게임을 사랑하는 은둔형 외톨이 소년, 사토 카즈마의 인생은 너무나도 허무하게 그 막을 내린…… 줄 알았는데, 정신을 차려보니 눈앞에 여신을 자처하는 미소녀가 있었다.
“이세계에 가지 않을래? 원하는 걸 딱 하나만 가지고 가게 해줄게.”
“그럼 널 가지고 가겠어.”
이리하여, 이세계로 넘어간 카즈마의 대모험이 시작…! 되나 싶었는데, 결국 시작된 것은 의식주 확보를 위한 노동이었다!
카즈마는 그저 평온하게 살고 싶지만, 문제를 연달아 일으키는 여신 때문에 결국 마왕군에게 찍히고 마는데?!